숙모전(肅慕殿)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의 동학사(東鶴寺) 경내에 있으며,

단종(端宗)과 여러 충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숙모전(肅慕殿)과 동.서무(東.西廡)

 

세조에 의해 원통하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을 모신

정전(正殿)과 동.서무에는 계유정난에 원사(寃死)한

황보인. 김종서. 정분 삼상(三相), 안평. 금성대군 등

종실(宗室), 그리고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참형을 당한 사육신, 그 외 죽음을 당한 수 많은 원혼과

생육신 등 충의절사를 모신 곳이다.

 

 

숙모전으로 들어가는 외삼문(仁在門)

 

 

 

 

정면에 숙모전이 보인다.

 

 

 

초혼각지

 

 

 

 

 

 

좌측 서무, 중앙 숙모전, 우측 동무

 

 

 

 

숙모전

 

1456년(세조 2년)에 김시습이 처음 이곳에 와서 단(壇)을

모아 사육신을 초혼 제사하고, 1457년에 세조가

속리산을 거쳐 동학사에 들렸다가 초혼단을 보고 감동하여

팔폭 비단에 원적(寃籍)이란 제목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명단을 유불(儒佛)이 공사(共祀)토록하고 사패(賜牌)하였다.

 

 


 

 

단종이 돌아가신 후에는 김시습. 조상치 등 향사7신이

엄홍도와 만나 육신단위에 일단(一壇)을 만들어 왕을

초혼제사 하였고, 1904년(광무 8년)에 숙모전이라 사액하였다.

 

 

 

숙모전 현판

 

 

 

숙모전 내 단종을 모신 정전(正殿)

단종과 그의 비(妃)인 정순왕후의 위패를 모신 곳

 

 

 

 

 

 

동무(東廡)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 122인의 위패가 있는 동무

 

 

 

 

서무(西廡)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등 123인 위패가 있는 서무

 

 

 

숙모전에서 바라본 인재문

 

 


 

 

 

경내에는 삼은(三隱), 즉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야은 길재를 모시는 삼은각(三隱閣)이 있다.

 

매월당 김시습(金時習:1435∼1493)은 1456년(세조2)

사육신의 시신을 장례 지낸 뒤 삼은각(三隱閣) 옆에

단을 만들고 제사하였다. 2년 뒤 동학사에 들렸던

세조(世祖:1417∼1468)가 자기로 인하여 죽은

280명을 초혼각(招魂閣)에 모시도록 했다.

 

1728년(영조4)에 불에 타 1827년(순조27)

 다시 세웠으며, 1904년(고종41)에 중건하여

고종으로부터 숙모전(肅慕殿)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제향일자는 춘향 음력 3월 보름 15일(상일)과 

동향 10월 24일(단종 승하일)에 추모제를 지낸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6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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