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동학사 일주문

 

 

 

동학사 일주문 (一柱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네 기둥[四柱]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가옥 형태와는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사찰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을 독특한 양식으로 세운 것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이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즉, 사찰 금당(金堂)에 안치된 부처의 경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수행자는 먼저 지극한 일심으로 부처나

진리를 생각하며 이 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뒷면에서 바라 본 일주문

 

 

 

 

일주문 상단의 단청

 

 

 

 

 

 

계룡산 동학사의 용과 그리고 학?

동학사는 동계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닭대신 학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일까?

 

 

 

 

 

 

계룡산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는

계룡8경을 선정하고 그 기념으로 일주문 인근에

3가지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생각하는 여인, 자연과 인간, 계룡의 얼굴 등 3종

 

 

 

생각하는 여인 (화강석 입상)

 

미륵반가 사유상을 통하여 백제의 얼을 이으러 한 것.

이 여인은 중생 전체를 생각하며,

모든 생명적인 것들의 행복을 염원하고 있다고 한다.

 

 

 

뒷편의 화강석으로 된 조형물 - 자연과 인간

 

끝없이 반성하며 기쁨과 아픔이 순환하는 삶의 현장을

묘사한 것으로 화친하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승리...

 

 


 

 

앞쪽에 오석(烏石)으로 된 - 계룡의 얼굴

 

소박하면서도 웅장하고 예리하며,

영성이 감도는 계룡산의 웅자를

소녀의 애띤 자태를 빌려서 형상화 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사랑과 평화, 생명에 대한 예찬

사유의 분위기를 조성화 한 것이라고 한다.

 

 

 

 

일주문 앞의 홍살문

 

동학사 들어가는 길가에 우뚝선 홍살문을 만나게 되는데
원래 홍살문은 궁궐, 관아, 능, 묘, 원 앞에 세우는 문이었으나
동학사가 사원이면서도 경내에 유신의 사당인 동계사가 있고
삼은각과 숙모전이 있기 때문에 연관된 인연들로 세워진 것이다.

 

 

 

홍살문

능(陵), 원(園), 묘(廟), 관아(官衙) 그리고 충효절열(忠孝節烈)의

정려각(旌閭閣)이 있는 마을 입구에 세우는 붉은 색으로 칠한

창살을 세운 문으로 출입하는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라는 뜻이

담긴 유교적 관습의 문이다. 유교적인 관습인 홍살문을

불교 사찰에 세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데 동학사에는 다른 절과는 달리 이 홍살문이

세워져 있는 데 그것은 동학사 내 동편에 자리잡고

있는동계사(東鷄寺), 삼은각(三隱閣) 그리고

숙모전(肅募殿, 원명은 초혼각招魂閣) 등 세 시설이 때문에

이곳에서 경건한 마음가짐을 하라는 뜻에서 세워져 있는 것이다.


 


 

2015년 7월 17일 촬영하였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 동학사는 사계절 자주 오는 곳인데

원래 홍살문은 일주문을 지나서 동학사 입구인 세진정

인근에 있었는데 금번 방문에는 일주문 바로 앞에 위치한다.

 

즉, 동학사 의 첫 관문인 셈이다.

일주문이 위치에서 밀렸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여 보니 서열에서 일주문보다 홍살문이

출입문 서열에 있어서 갑이다.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움직이는데 있어서 건축물이 가벼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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